저희 커플은 쌀국수를 정말 좋아해서 여름부터 방문하리라 다짐을 한 그곳
효교에 드디어 왔습니다!!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도 있고, 매번 대기로 지치는 곳이어서
이번에는 저녁 오픈 시간에 맞춰 대기하였다가 바로 들어갔어요~!

작은 테라스들은 겨울을 제외하고 평소에는 자리가 없어 못 앉는 자리이기도 해요.
오늘은 갑자기 추워진 날이라 테라스는 스킵! 하기로 했어요!

내부는 협소한 편이라, 다섯 테이블 정도만 받으시더라고요.
저희는 둘 다 오랫동안 공복 상태이기에 재빠르게 메뉴판부터 확인했어요.



효교 메인은 쌀국수 / 멘보샤 / 아보카도 크림새우라서
3개 메뉴로 주문하고 싶었지만
전 아보카도 알레르기가 있어 아보카도 크림새우 대신
흑초 탕수육으로 변경하여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15분 뒤쯤 멘보샤부터 나오기 시작했어요!

멘보샤는 생전 처음 먹어보았는데요!
음... 제 입엔 솔직히 많이 짰어요~!
맛이 없다기 보단.. 굳이 맛 표현을 하자면
새우깡을 눅진하게 눌러놓은 맛이라고 하면 좋을까요?!...^^:;
멘보샤는 새우살에 탱글 하게 씹히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어요.
이걸 먹어보고 나니 이연복 셰프님의 멘보샤 맛이 정말 궁금해졌어요.

쌀국수는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이름만 쌀국수지 국물 맛은 영락없는 짬뽕이었답니다!
삼선짬뽕에 쌀국수면을 넣은 느낌이었어요!!
부재료는 많아서 좋았지만, 쌀국수면은 많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남성분들이 드시기엔 조금 부족하다?라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메뉴에 공깃밥 추가 가능하니, 공깃밥이랑 먹는 것도 추천해요!)

마지막 음식으로 흑초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슬라이스 된 연근을 기름에 튀겨서 부각처럼 위에 데코 되어 나오고,
일반적인 탕수육 모양이 아닌 완자 모양처럼 나오는 게 새로웠어요.
근데..
흑초 탕수육이라지만... 너무 십니다.
식초가 너무 세요..
저나 남자 친구나 먹다가 중간에 한 번씩은 기침을 할 정도였어요..
그렇다고 맛없는 건 아니지만..
한번 경험한 걸로 만족하는 메뉴였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쌀국수랑 다른 메뉴를 먹어볼 것 같아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 효교 방문 시 주의사항 *
1. 운영시간 확인
2. 예약 가능하다면 미리 예약하기
3. 주차공간 확인
효교 주소는 아래에 남겨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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